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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준하면서 빡쳐서 쓰는 일기

누군가는 네 실력이 부족한거야! 그건 기본적인 문제다! 라고 하겠지만 그건 나도 안다. 문제풀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빡칠 권리도 없는건 아니다. 고로 몇 자 적어본다. -- - 근래 또 코딩 테스트에서 떨어졌다. 사실 코테라기보다는 이번에는 필기 테스트 느낌에 가까웠던 것 같다. 문제가 제법 쉬웠기에 예상은 했지만 다 맞춰야 합격이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못 풀진 않은 터라 이번에는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속상했다. 인턴이 금턴이라더니 인턴 해보기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실무에 적합한 신입을 원해요? 키워요! 인턴도 하기 힘든데 어떻게 그런 신입이 되라는 거야! 어쨌든 회사는 야 너 직무경험 쌓아보고 싶지? 하고서는 그냥 잡무 굴리고 버리는 것일텐데 시작도 힘드니 요즘 다른 방향으로 틀어야 하는건가 이런저..

[OWW] 오리와 영원히 헷갈리는 길 (3)

[Ori and the will of wisps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저번에 돌개바람 사막인가? 갔다가 진행이 안 되기에 곰팡이 숲 깊은터를 가보기로 했다. 이쪽이 빙고인 모양(....) 모키들이 문을 열어주었다. ? 맵 이름이 다르다? 곰팡이숲 아니었나? 번역하는 분께 스크립트만 넘겨주고 게임을 번역하면 이런 불상사는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해당 언어의 테스터가 없는 한 :/ 번역하는 사람도 양질의 번역을 위해서는 해당 게임에 관심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언제나 게임이랑 관련된 일은 많은 애정을 필요로 한다. 내려가는데 깊은 둥지 느낌이 나더라는... (어쩔 수 없다. 그 게임만 몇 번을 깼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아무튼 이곳에 숲의 눈이 있다고 숲의 목소리가 알려준다. ..

[OWW] 오리와 암울해진 게임 (2)

[Ori and the Will of Wisps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기라 쓰기 쉽게 하다체입니다. - (일단 어디였는지 잘 생각이 안 나는 스샷으로 시작) 전작이랑 이번 작이랑 다른 점들 중 하나가 NPC의 적극적 도입인데, NPC중 씨앗에 대해 잘 아는 친구가 있다. 맵에 숨겨진 씨앗을 찾아서 가져다 주면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모양 참, NPC들 모여 사는 피난처? 마을? 같은 것이 있어서 필요한 일을 여기서 처리할 수 있다. 그래봤자 기술 구매, 게임 현황 확인(데스 카운트/찾은 템수 등), 시설 정비 정도이긴 한데.. 귀도 팔랑대고 친구도 잘 사귀는 오리 모키(종족 이름)들이 하는 말이 되게 귀엽다. 딱 전형적으로 숲에 사는 친근한 종족의 느낌. 장난기 있고 호기심 많고... 사..

[OWW] 오리와 버그의 의지 (1)

[Ori and the Will of Wisps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기라 반말투입니다. 죄송합니다 _(- -)_ 아니 그것보다 왜 남의 일기를 보고 있어요 - 할로윈이다. 외국 친구들은 분장을 하고 재밌는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나는 그냥 방구석에 있다. 밖에 못나가는 것도 섭섭한데. 그러니 이를 핑계로 게임을 하나 사기로 한다. 그리하여 오리와 위습의 의지 전작인 눈먼 숲에서 기존판 구매자는 DE를 주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 유저들은 추가 콘텐츠를 하고 싶으면 DE를 사야 헀다. 내 이야기는 아니고, 선배님의 이야기다. 헌데 세일가가 꽤 싸길래 통수 당해도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샀다. (흑우 마인드) 트레일러 떴을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만하면 잘 참았다. 존버를 포기한다. 기억..

[HK] 안녕 헐나야? 2년만이구나?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를 다룹니다] [그냥 개인 일기라, 언제나처럼 별 내용은 없습니다. 제 감상만 주로 다룹니다. TMI입니다] 그리하여 때는 바야흐로 과거의 어느 한 수능 하루전 스팀에 들어가 게임을 켜는 용맹한 입시 파이터(?)가 있었다 할로윈 때 샀던 게임을 왜 굳이 수능 하루 전에 켰는지는 아주 명백했다 게임이 몹시 하고 싶었던 탓이다. 그리고 그 학생은 대학에 가 시험 하루 전에도 게임을 켜는 용맹함을 계속해서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 몰론 시험 기간마다 게임을 한 건 아니지만, 굳이 게임이 하고 싶으면 참지는 않았다. 다행히 대학 공부는 적성에 잘 맞아서 초중고의 그 지루하기 짝이 없는 교육에 비하면 정말 재미있었던 터라 시험 기간이면 공부에 열중하곤 했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했..

[백준/실버] 1920번 수 찾기

https://www.acmicpc.net/problem/1920 1920번: 수 찾기 첫째 줄에 자연수 N(1 ≤ N ≤ 100,000)이 주어진다. 다음 줄에는 N개의 정수 A[1], A[2], …, A[N]이 주어진다. 다음 줄에는 M(1 ≤ M ≤ 100,000)이 주어진다. 다음 줄에는 M개의 수들이 주어지는데, 이 수들 www.acmicpc.net 1920번 실버4 수 찾기 ~ 언제나처럼 문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2진 탐색은 공부를 한 터라 보자마자 감이 바로 왔는데 시간 뚫는데 생고생을 다 했다. 어제 푼 문제는 쉽게 풀려서 아 오늘도 삘이 좋다 이러고 있었는데 응 아니야~ ㅠ 그냥 대충 2진서치 구현한 뒤 제출했는데 TO가 떠서 1. 반복문 하나 덜 쓰면 되지~ 하고 m..

[풀때기] 초보는 국화를 찢어...

다른 애들은 신경 안써도 잘 자라건만 이상하게 국화만 신경 안 쓰면 금새 뭔 일이 생긴다. 졸업사진 찍으려고 학교에 다녀오느라 집을 비웠는데 (전부 비대면 수업이여서 본가에 있는데, 촬영은 아침이라 외박을 함) 그새 잎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보니까 응애의 흔적이;; 다시... 분명 출발하기 전에는 없기에 2일만에 상태가 크게 변하진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해서 기어다니는 친구들이 보이기에 샤워기로 잎을 씻어주다가 뒷장을 씻던 중 수압 때문에 메인 줄기가 뚝 하고 꺾였다(....) 절반이 끊기거나 할 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상처가 생겨서 틀어져서 아... 망했다 하던 중 상처가 아물기도 한다는 글을 보고 일단 지지대를 해 놨다. 틀림없이 응애는 돌아올거고 응애 나 애기 응애 식물 줘 꺾여버린 탓에 물로 씻어..

일상/풀때기 2021.10.13

[백준/실버] 1260번 단지 번호 붙이기 (코드x)

https://www.acmicpc.net/problem/2667 2667번: 단지번호붙이기 과 같이 정사각형 모양의 지도가 있다. 1은 집이 있는 곳을, 0은 집이 없는 곳을 나타낸다. 철수는 이 지도를 가지고 연결된 집의 모임인 단지를 정의하고, 단지에 번호를 붙이려 한다. 여 www.acmicpc.net (잠들기 전 노트북으로 쓰는 거라 코드 첨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생각난다면 추가하겠습니다 :D 게으름 멈춰!! 다만 오류를 찾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먼저 올립니다) - 지금은 새벽 6시 입니다. 킄... 크크킄... 코딩.. 즐겁따... 크크킄... 얼마 전부터 DFS/BFS 연습하고, 아 이제 안봐도 칠 수 있겠다 싶어서 문제 풀고... 잘 되는 것 같은데 오답이 나와서, 나는 바보인가 하..

[백준/실버] 1003번 피보나치 함수

https://www.acmicpc.net/problem/1003 피보나치 함수, 실버 3, 1003번 문제 자체는 되게 할 만 했는데 실수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중간 중간 연락이 많이 와서 계속 집중 못한게 큰 듯 합니다 (머쓱) 인ㅆr의 life란... (아님) - 가장 바보같은 부분이자 제일 크게 배웠던 부분이었던 건 int cntZ[41] = { -1 }; 로 코드를 짰다가 어.. 왜 초기화 안됬지... 전체 초기화는 0만 된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어찌저찌 memset()으로 바로 초기화... 그거랑 N = 40까지인데 아무 생각 없이 평소대로 배열의 크기를 40으로 지정해주고 인덱스 40에 접근하고 있었던 것 ㅋㅋㅋㅋ 똑똑한 비주얼 스튜디오 덕분에 금방 다시 고치긴 했..